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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112.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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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안녕하세요. 신참 공인중개사입니다.

 

2023년 하반기에도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 전국 집값은 추가로 0.7%떨어지면서, 1년 전체로 보면 4.8% 떨어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전셋값도 마찬가지로, 올해 전체적으로 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전국 연간 하락률이 4.7%였으므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하락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높은 금리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지표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풀고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한 것이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구원은 이런 현상이 단기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아직 금리와 집값이 대출을 받아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하락폭은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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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양극화

현재 수도권 일부 단지들은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하고, 청약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근에는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2세대에 사람들이 몰려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반해 한쪽은 상승세이니,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규제를 완화하는 정부

정부에서는 하반기에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규제를 풀어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것이 양도소득세 중과제도 관련입니다. 

 

현재는 양도세율이 6~45%이지만, 집을 사고 2년 안에 되파는 경우 60~70%까지도 세율이 올라갑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기본 세율에 20, 30%p를 더 얹어서 세율을 계산합니다. 현재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내년 5월까지 미뤄주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아예 규제를 없앨 가능성도 크며, 지역에 따른 부동산 규제 강도도 낮춰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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